주문도는 조선시대 임경업 장군이 명나라 사신으로 갈 때 임금에게 하직하는 글을 이 섬에서 올렸다 하여 아뢸 주(奏), 글월 문(文)을 써서 주문도(奏文島)라 하였는데, 후에 주문도(注文島)로 바뀌었다고한다. 조선 인조 때 교동수영에 속한 주문첨사를 두었으며 국영목장도 있었다.


서도중앙교회는 우리나라 기독교 역사와 그 맥을 같이한다. 1902년 교회가 설립되고, 1923년 주민 헌금으로 한옥예배당을 지었다. 한국 전통목조건물의 가구형식을 바탕으로 서양교회를 건축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해당화는 바닷가 모래땅과 산기슭에서 나는 낙엽관목이다. 주문도에는 해당화가 많아 해당화 피고 지는 섬이라고도 부른다. 5월이 되면 해변길 따라 해당화가 무리지어 핀다.

주문도에서 가장 큰 해변으로 백사장을 따라 소나무 숲이 있다. 대빈창은 송나라와 명나라의 사신을 영접하고 많은 상인들이 드나들던 기항지이다. 하얀 백사장과 푸른 솔숲이 조화를 이루며 휴양지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주문도의 뒤쪽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뒷장술이라는 명칭이 붙었다. 물이 빠지는 간조 시 드러나는 거대한 갯벌에는 조개와 백합 등 다양한 해산물이 서식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해수욕을 즐기면서 조개캐기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